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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기를 훌쩍 넘은 노처녀가 있었다.

그녀의 소원은 좋은 남편을 만나 예쁜 아이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서 사는 아주 평범하고 소박한 것이었다.

그런대도 그녀와 결혼 하겠다는 신랑감이 도무지 나타나지 않고 나이만 먹어 가니 절박함이 생겼다.

그래서 그녀는 하나님을 찾아 "소망이 있사오니 제발 도와 주십시요" 하고 간절하게 기도를 매일 하였는데 

그 간절함이 통했는지 하나님이 말씀 하셨다.

 

"너에게 두 신랑감을 추천해 줄테니 이 둘 중 한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신랑감A

나이 30대에 건장한 체격에 잘생긴 미남이고 성격도 밝고 온순하며 재력도 갖춘 예의바른 젊은이

 

신랑감B

나이 60대에 얼굴도 못생기고 비실비실한 술 주정뱅이에다가 성격 아주 괴팍하고 형편도 어려워 거지처럼 사는 늙은이

 

"시간을 줄테니 누구를 간택할 것인지 생각해 보고 알려 달라" 하셨다.

 

노처녀는 생각하였다. 

"아니 너무 쉽잖아? 헐~~~~"

"이거 분명 뭐가 있을 거야 !" 

노처녀는 어릴 때 엄마 한테서 들었던  금도끼 은도끼 이야기가 문득 떠 올랐다.

"그래 하나님이신데.... 이거 분명 뭐가 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의심을 지울 수가 없었다.

노처녀는 결심하고 하나님께 "신랑감B를 선택하였습니다." 하고  답하였다. 

 

그래서 그녀의 선택에 의해 술주정뱅이 가난한 늙은이가 진짜 신랑이 되었는데 .....

그녀가 행복할리 만무 였다.

노처녀는 하루 하루를 눈물로 보내며

하나님이 너무 쉬운 선택을 주신 탓에 자신이 속게 되었다면서 하나님을 원망하였다.

 

참으로 안타깝지만 하나님도 그녀의 선택을 존중하여 지켜 볼 수 밖에 없었다.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기 때문이다.

자유의지는 선택의 문제이며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하나님은 결코 인간이 생각하는 그런 사술을 쓰시지 않으신다.  

있는 그대로 보여주시고 선택하게 하시는데 인간이 스스로 속아서 자멸하는 것이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여러분들 생각이 노처녀와 같기 때문이다.

나의 정체는 네바돈 우주를 창조한 여러분의 하나님 '그리스도 미카엘'의 인간육화라고 말하였지만 여러분은 전혀 믿지 않고 있다. 

나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신 근원하나님을 자각하고 경외해야 한다!" 이 말을 직접 전하기 위해 인간육화 하여 여기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내 눈물이 증거하는 여러분은 나와 내 말을 외면하고  거짓종교 거짓 선지자를 추종하는 필사자(반드시 죽게 되는 자) 의 길을 걷고 있다.  

 

이 블로그 방문자들에게는 떡갈나무에 떡이 주렁주렁 열린다는 말을 의심없이 그대로 믿는 어린아이의 천진성이 요구된다.  왜냐하면 나는 가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 미카엘